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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구의 장점을 살려 바이오 산업 연구 특구로
작성자
김도훈
작성일
2020-06-06 17:32
조회
1602
노원은 강북의 교육 메카로 불릴 정도로 높은 학구열과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인근에 기술 특성화 고등학교,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과학기술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다양하고 수준 있는 연구 교육 기관들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규모있는 병원들도 다수 있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면 부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value chain은 의료 시설(병원), 대학(연구 기관), 기업(시장성)이 두루 갖춰졌을 때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 대부분 정부 주도 하에 이루어져 부족한 부분은 정부의 지원 아래 채워졌다.
국내에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여럿 있지만 활용도가 저조하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클러스터 내에서 성장한 바이오 창업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지만 활용도가 낮은 것은 실제 연구를 진행할 연구원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클러스터가 이루어져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바이오 기업 1000개당 석박사급 인력이 2만 5천명은 필요하다. 노원 창동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경우 규모가 작으므로 인근 대학가와 산학 협력을 이루어 연구원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바이오 연구에 눈에 띄는 실적을 내는 대학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있고, 좀 더 지역을 확장하면 혜화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이 있다.
병원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한국은 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 사업화를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므로 기업과 병원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여 바이오 메디컬 기술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이를 위해 바이오 산업에서 종사하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을 동려하는 것도 필수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단지 내에 연구 및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국책 기관이 함께 존재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의료 분야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진단 기술의 영역이다. COVID-19 사태는 물론이거니와 MRI, CT, 초음파 진단 기술 등은 해외에서는 무척이나 연구가 활발하고 시장이 크지만 국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과거 대기업에서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단지 내에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이전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내에 기업과 연구 기관이 입주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여 결과물을 나오면, 바이오 관련 학과 뿐 아니라 전자, 컴퓨터공학, 앱 개발 등 필요한 전문가가 더 다양해진다. 초기에 인력 유입의 길과 인력 활용의 길을 잘 닦아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즉,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면 연구 인력의 유입을 위한 대학 및 병원과의 R&D 결성,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일자리 연계, 국채 기관의 설치로 기업의 창업과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국내에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여럿 있지만 활용도가 저조하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클러스터 내에서 성장한 바이오 창업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지만 활용도가 낮은 것은 실제 연구를 진행할 연구원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클러스터가 이루어져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바이오 기업 1000개당 석박사급 인력이 2만 5천명은 필요하다. 노원 창동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경우 규모가 작으므로 인근 대학가와 산학 협력을 이루어 연구원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바이오 연구에 눈에 띄는 실적을 내는 대학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있고, 좀 더 지역을 확장하면 혜화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이 있다.
병원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한국은 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 사업화를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므로 기업과 병원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여 바이오 메디컬 기술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이를 위해 바이오 산업에서 종사하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을 동려하는 것도 필수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단지 내에 연구 및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국책 기관이 함께 존재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의료 분야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진단 기술의 영역이다. COVID-19 사태는 물론이거니와 MRI, CT, 초음파 진단 기술 등은 해외에서는 무척이나 연구가 활발하고 시장이 크지만 국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과거 대기업에서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단지 내에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이전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내에 기업과 연구 기관이 입주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여 결과물을 나오면, 바이오 관련 학과 뿐 아니라 전자, 컴퓨터공학, 앱 개발 등 필요한 전문가가 더 다양해진다. 초기에 인력 유입의 길과 인력 활용의 길을 잘 닦아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즉,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면 연구 인력의 유입을 위한 대학 및 병원과의 R&D 결성,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일자리 연계, 국채 기관의 설치로 기업의 창업과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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